통조림과 냉동 과일과 채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보다 영양가가 낮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상온 보관 식품을 사재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통조림과 냉동 식품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심지어 냉장고 판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상식은 과일과 채소에 있어서 신선한 농산물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통조림이나 냉동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가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선임 영양 담당관인 파티마 하켐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작물은 수확되는 순간 영양가가 가장 높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선한 농산물은 영양소와 에너지의 원천인 땅이나 나무에서 수확되는 순간부터 물리적, 생리적, 화학적 변화를 겪습니다.
하심은 "야채를 너무 오랫동안 선반에 두면 요리했을 때 신선한 야채의 영양가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수확 후에도 세포를 유지하기 위해 영양소를 계속 흡수하고 분해합니다. 그리고 일부 영양소는 쉽게 파괴됩니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산소와 빛에 특히 민감합니다.
농산물을 냉장하면 영양소 분해 과정이 느려지고, 영양소 손실률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2007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전 식품 과학 기술 연구원인 다이앤 배럿은 신선, 냉동, 통조림 과일과 채소의 영양 성분에 대한 여러 연구를 검토했습니다. 그녀는 시금치를 섭씨 20도(화씨 68도)의 실온에 보관하면 7일 이내에 비타민 C 함량이 100%, 냉장 보관하면 75%가 손실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당근은 실온에서 일주일 보관했을 때 비타민 C 함량이 27%만 손실되었습니다.
게시 시간: 2022년 11월 4일